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뭘 골라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온라인·모바일로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전통시장 상품권, 종류부터 알아야 합니다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바로 온누리상품권입니다. 형태에 따라 구매 방법과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어떤 종류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 구분 | 구매 방법 | 할인율 | 특징 |
|---|---|---|---|
| 지류형 | 은행 창구 방문 | 5% | 종이 상품권, 현금처럼 사용 |
| 디지털·카드형(통합) | 앱에서 충전 | 명절기간 10%, 평상시 7%(시기별 상이) | 실물 카드와 QR코드 결제를 하나로 통합 |
⚠️ 할인율은 자료마다 다르게 안내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 평상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7%로 축소되고 설·추석 명절 기간에만 10%가 적용된다는 자료가 있는 반면, 여전히 상시 10%라고 안내하는 곳도 있어 혼선이 있습니다. 정확한 현재 할인율은 구매 직전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한 가지 알아두시면 편한 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카드형과 모바일형(QR결제)이 별도로 운영돼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헷갈렸는데, 최근 개편으로 하나의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 안에서 실물 카드 결제와 스마트폰 QR 결제가 모두 가능하도록 통합됐습니다. 즉 앱 하나만 설치하면 카드로도, QR로도 원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셈이라 더 이상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중에서 온라인으로 5분 만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디지털·카드형입니다. 지류형은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해서, 요즘은 앱으로 바로 충전할 수 있는 디지털·카드형을 선택하는 분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구매처는 지류형은 농협은행 등 취급 은행 창구, 디지털·카드형은 공식 앱이며, 여기에 더해 온라인전통시장몰에서도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상품권 온라인 구매, 4단계면 충분합니다
온라인 구매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면 처음 이용하는 분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앱 설치하기
스마트폰의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온누리상품권’ 또는 ‘디지털온누리’를 검색해 공식 앱을 설치합니다. 유사한 이름의 앱이 여러 개 존재할 수 있으니, 정식 명칭과 배포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를 꼼꼼히 확인한 뒤 설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단계 –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회원가입과 본인인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디지털 상품권은 본인 확인이 필요한 상품이라, 국내 통신사에 가입되어 있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단계 – 결제카드·계좌 등록
상품권을 충전할 때 사용할 카드와, 대금이 빠져나갈 본인 명의 계좌를 앱에 등록합니다. 등록 절차는 일반 간편결제 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4단계 – 금액 충전(구매) 완료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최소 1만 원부터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시장에서 결제할 때는 충전된 금액이 먼저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얼마나 할인받을 수 있을까요?
전통시장 상품권의 가장 큰 매력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만 시기와 형태에 따라 할인율에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두면 좋습니다.
- 디지털·카드형은 시기에 따라 7~10% 할인, 지류형은 5% 할인이 적용됩니다.
- 명절 등 특정 기간에는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월별 구매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명절 기간에는 한도가 확대되기도 합니다.
할인 구매 외에도 챙길 수 있는 혜택이 두 가지 더 있습니다.
①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온누리상품권 구매 금액의 40%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할인받아 산 금액 그대로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한다면 꽤 쏠쏠한 절세 수단이 됩니다.
② 60% 이상 구매 시 잔액 현금 환급: 상품권을 사용할 때 권면금액(구매한 상품권 총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잔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만 원권 상품권으로 6천 원 이상 결제했다면 남은 잔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이 외에도 시기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자체 할인과는 별개로, 결제액의 일부를 추가로 돌려주는 환급(캐시백) 이벤트나 페이백 추첨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됩니다.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의 이벤트 공지를 챙겨보면 기본 할인 외에 추가 혜택을 받을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할인율과 구매 한도는 정책에 따라 수시로 조정될 수 있으므로, 구매 직전에는 반드시 공식 앱이나 안내 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온라인 구매 시 헷갈리기 쉬운 부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Q. 충전한 금액은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내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지만, 최근에는 사용처가 크게 확대되어 태권도 학원 등 학원, 치과·병의원, 노래방 같은 업종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확한 사용 가능 매장은 구매 전 앱 내 ‘사용처 찾기’ 기능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충전 후 환불도 가능한가요?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기간 이내 취소하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일부 사용 후에도 조건 충족 시 잔액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형태와 정책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어 앱 내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유효기간이 있나요?
형태별로 유효기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만큼만 충전해두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Q. 충전 금액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나요?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의 충전 금액이 부족한 경우, 부족한 금액은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결제됩니다.
Q. 문의는 어디로 하면 되나요?
온누리상품권 통합문의처인 소상공인 통합센터(1533-0100)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실 수 있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관련 문의는 디지털 온누리 고객센터(1670-1600)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 ‘통통 온누리상품권’이나 ‘포인트 온누리상품권’이라는 것도 있던데 뭔가요?
검색 시 함께 노출되는 표현이지만, 온누리상품권 공식 채널에서 명확히 확인되는 별도 상품명은 아니었습니다. 지역이나 이벤트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온누리상품권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오늘의 핵심 요약
전통시장 상품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면 ①앱 설치 → ②본인인증 → ③카드·계좌 등록 → ④충전(최소 1만 원) 순서만 기억하면 됩니다. 지류형(5% 할인)보다 디지털·카드형(시기별 7~10% 할인)이 절차도 간편하고, 소득공제 40%와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현금 환급 같은 부가 혜택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카드 결제와 QR 결제가 하나로 통합돼 더욱 편리해졌고 사용처도 학원·병의원 등으로 넓어졌으니, 아직 이용해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편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의 지류·카드형·모바일형 차이를 더 자세히 비교해드릴 예정이니, 어떤 형태가 나에게 맞는지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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